논산경찰서(서장 심헌규)는 논산 ‧ 계룡 관내 임소아과 병원 등 6곳과 협업하여, 가정폭력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폭력 ‧ 아동학대 근절 홍보와 조기 발견을 위한 원스톱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다.
가정폭력 ‧ 아동학대 범죄는 가정 내에서 은밀하게 지속 ‧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피해자가 처벌 및 가정해체에 대한 우려로 피해 사실을 숨기려 하는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절한 개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논산경찰서는 아동 및 가족 단위 접근성이 높은 관내 소아과 병원과 협업하여 병원 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진료하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의심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였다.
논산경찰서 심헌규 서장은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논산 ‧ 계룡, 아동 ‧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 ‧ 계룡을 만들기 위해 경찰 및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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