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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작가, ‘네모난 세상展' 격렬한 붓놀림 위에 생명체 담아내 일품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6/12 [11:59]

이재수 작가, ‘네모난 세상展' 격렬한 붓놀림 위에 생명체 담아내 일품

이영민 | 입력 : 2024/06/12 [11:59]

 

◈계룡시 1호갤러리 614~719일 전시

이 작가,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 그려 내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그려낸 작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재수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장이다.

 

이재수 작가는 20- 30대에 추상회화에 골몰하며 작업을 이끌어 냈고 40대에는 자연환경에서 설치미술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50대에 들어서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업으로 변화를 거쳐왔다.

 

그런 그가 오는 14일부터 719일까지 계룡시1호갤러리(계룡시 엄사면 번영93-12http://1stgallery.kr) 에서 '네모난 세상'을 펼치기로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네모난 세상은 이 작가의 또 다른 변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의 지난 열번 째(2021)작품전은 작가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소소한 자연환경에 대한 서정적인 고찰이었으나, 이번 화폭에는 다소 관념적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변화됐다. 20대 젊은 시절부터 축적되거나 연구된 실험적 성향의 작품들이 함축되어 있는 듯하다.

 

 

이 작가는 "세상은 온통 네모꼴이다. TV도 네모, 창문도 네모, 휴대폰도 네모, 달력도 네모"라며 "우리 삶 자체가 네모난 화면 안에서 갇혀 살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화폭에 담기 위해 거친 추상적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나의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는 장면을 묘사했다는 것이 이 작가의 설명이다.

화폭에 등장하는 생명은 작가 자신을 말하는 듯하다. 어디론가 가고 있어도 결국 네모난 꼴 세상 안에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변화 과정을 잘 알고 있다는 한국레저경영연구소 박정주 실장은 작품전 카탈로그 서문에서 "서정적인 이미지를 담아내던 지난 전시회 작품들과는 다르게 격렬한 붓놀림으로 화면을 평정한 뒤,하나의 생명에 집착하고 있다""작가에게 네모는 일상을 말하지만,내면에는 모순된 세상을 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수 작가는 회화작품 이외에도 미술이론과 미술현장 활동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술과논리(문경출판사),시각문화(미술커뮤니티)등 실기 전공자로서 이론지식을 담은 다수의 미술 전문 서적들을 출판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장으로 동료 미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재수 작가는 누구?

 -한남대학교 회화과, 같은 대학원 졸업

-개인전11, 국내외 단체기획전 다수

-청주대, 중부대 강사 역임

-1회 충청남도 예술인상(최우수)수상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장

-한남대 겸임교수

-경기주택도시공사 문화예술 자문위원

-저서: 미술과 논리, 시각문화, 예술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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