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년들에게 다양한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건양대 임아리 교수)는 2월부터 다문화가족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기초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학습과 분기별 봉사활동, 직업체험, 공연관람 등의 체험학습으로 구성해 주 2회 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 특히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 4∼6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독서, 사회 등 수준별 초등교육과정에 대한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초학습지원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신감이 생겨 안심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아동 또한 “한글을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고 기다려져요. 매일 센터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 임아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기초학습지원으로 학습역량 강화와 더불어 행복한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긍정적 정서함양을 돕는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가족센터는 2016. 1. 1.부터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및 교육 지원과 활동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가족센터 전화 041)733-7800, 733-7860 및 홈페이지 http://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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